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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Sung, Min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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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윤리정치와 커뮤니케이션: 미셸 푸코의 사유를 중심으로

Author(s)
Sung, MinKyu
Issued Date
2013-08
URI
https://scholarworks.unist.ac.kr/handle/201301/9741
Citation
한국언론학보, v.57, no.4, pp.218 - 242
Abstract
용기는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으로서 사회 참여에 대해 어떤 성찰을 제공해 줄 수 있을까? 사회 참여의 커뮤니케이션으로서 용기에 대한 토론이 민주주의와 커뮤니케이션의 관계에 대한 탐색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 특히, 사회적 생존을 위하여 개인의 자율성(autonomy)을 시장민주주의적 자유(freedom)의 극대화라는 윤리적 과제로 요구하는 신자유주의의 사회경제적ㆍ정치적 프로그램에 대해 용기에 대한 토론은 어떤 비판과 성찰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위해, 본 논문은 푸코의 사유의 여정에 대한 탐색한다. 이를 통해 첫째, 많은 푸코 연구가들이 일반적으로 규정하고있는 이른바 그의 ‘전기 사유’와 ‘후기 사유’라는 구분, 즉 지식-권력으로부터 주체성의 윤리로의 탐구의 변환이 푸코 사유의 근본적 단절이 아니라 그의 보다 장기적인 철학적 기획이 구체화되어 표출된 것임을 논한다. 둘째, 푸코의 파레지아(parrhēsia)라는 윤리정치의 방법이 주체 내부로의 후퇴 또는 사회참여 기획의 폐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사회참여의 보다 급진적인 양식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의식적인 탐구라는 것을 토론한다. ‘자기에 대한 테크놀로지’로서 푸코가 특히 주목했던 용기와 그것의 구현된 캐릭터로서 파레지아에 대한 이러한 맥락적인 이해를 통해 현대 숙의민주주의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윤리정치와 커뮤니케이션의 관계를 탐색한다.
Publisher
한국언론학회
ISSN
1229-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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