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of mobil-based endoscope for telemedicine

Abstract

최근 의료비용을 줄이고, 환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의료상품을 공급할 수 첨단의료 장비의 개발 및 실용화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의사, 환자, 병원, 학교, 연구기관, 관련기업, 정부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 원격진료시스템의 구축은 의료서비스의 효율성 및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에 국내외에서 이를 지원하는 차세대형 의료 진단기기가 주목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원격진료를 위한 모바일 기기를 개발하여 성능과 실용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방법:본 연구는 삼성 Galaxy S3 (안드로이드4.0, 쿼드코어 1.4GHz, 1280X720 디스플레이 크기, 8MP 3264X2448 해상도 카메라, 1080p@30fps)를 상용화된 내시경 프로브에 접목하여 소형화된 내시경을 개발하였다. 내시경, 핸드폰, 렌즈사이의 연결을 위해 어댑터를 자체개발하였고, 소형전지를 이용한 발광 다이오드 (LED)를 집적화하여 기존의 내시경과 유사한 성능을 구현하였다. 개발된 내시경은 상용화된 기존의 내시경 장비와 성능이 비교되었으며 실제 임상에 접목되어 상용화 및 실용화의 가능성을 검증하였다. 결과:모바일 기기 기반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내시경은 기존의 핸드폰과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내시경 어플리케이션이 내장되어 있어 진단 및 회진에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상용화된 장비와의 비교 연구에서도 유사한 해상도와 영상 시야를 가지고 있어 기존의 내시경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본 연구는 차세대형 의료기기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형 의료 진단장비 개발에 관한 연구이며 기존의 내시경에 비해 저렴하고 효율적인 성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국내 진단관련 의료기기 들이 대부분 수입되는 것을 감안할 때, 본 연구는 산업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기반기술이라 판단되며 향후 검이경, 검안경, 현미경등의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리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