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D 디스플레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양질의 3D 콘텐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실사 영상으로 제작한 3D 콘텐츠는 시각 피로도, 색의 불균형 및 crosstalk 등 해결해야 할 이슈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스테레오 3D 디스플레이에서 스테레오 카메라에서 양쪽의 화이트 밸런스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가정하여 한쪽 영상의 RGB 채널의 휘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만든 3D 영상을 이용하여 원본 영상과 차이를 느끼기 시작하는 한계치를 정신물리학적 실험 및 물리적 측정을 통해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한쪽 눈의 영상만 변환하였을 때와 양안 모두의 영상을 변환하였을 경우를 비교해본 결과 원본과의 비교는 양안 중 차이가 큰 쪽 영상을 기준으로 이루어진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스테레오 영상의 화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양안 영상의 정확한 색 일치가 매우 중요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