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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득

Choi, Sung-Deuk
Environmental Analytical Chemistry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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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공간분포와 오염원 추정

Author(s)
김성준박현진이상진김창혁이승복최성득
Issued Date
2017-05-25
URI
https://scholarworks.unist.ac.kr/handle/201301/39549
Citation
한국환경분석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
Abstract
대표적인 유해대기오염물질(Hazardous air pollutants: HAPs)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은 산업활동뿐만 아니라, 자동차, 주유소, 페인트 등에서도 다량으로 배출된다. 특히, 서울과 같은 인구밀집 지역은 주거활동과 도로오염원으로부터 다량의 VOCs가 배출되고, 인체 노출이 비교적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선행연구에서는 대부분 능동대기채취기를 이용하여, 제한된 공간규모의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36개 지점(도시대기측정망: 25개소(구별), 유해대기측정망: 3개소 포함, 배경 및 고공측정망: 5개소 포함)에 수동대기채취기를 설치하였다. 겨울(2016년 8월 9일∼9월 6일)과 여름(2017년 1월 5일∼2월 7일)에 각각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68종 VOCs에 대한 계절별/지점별 농도 수준을 파악하였으며,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을 이용한 지리적 분포특성을 확인하였다.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은 전체 VOC 농도의 34~79%를 차지하였으며, 그중 톨루엔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2.1~41.2 μg/m3). 고농도 지점을 제외하면 도로변, 배경, 도심지역별로 실질적인 농도차이는 없었다(p > 0.05). 또한, 진단비와 주성분분석을 이용한 오염원 추정결과, 전반적으로 유기용매(페인트 작업, 인쇄소 등)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나, 지점별 특정 VOCs에 대한 영향은 없었다. 추후 대기확산모델 또는 수용모델을 이용한 오염원 추정이 필요하며, 해당 연구결과는 서울시 유해대기측정망 계획수립, 추가 및 보정, 개선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Publisher
한국환경분석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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