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유해물질의 위해성 평가 및 관리를 위한 기술 개발

Abstract

해양수산부 중장기 R&D 12대 실행전략에 의거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해 해양오염의 관리⋅대응체계의 고도화가 필요하다. 해양오염 및 유해물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요소 기술 개발이 선결되어야 한다. 핵심 요소 기술은 (1) 중금속 및 신규 유해물질 고민감도 모니터링 기술 개발, (2) 국내 서식 생물 대상 생물축적 및 생태독성 평가 기법 개발과 표준화, (3) 국내 서식종 이용 현장 적용 바이오마커 개발, (4) 오염해역 위해도 진단 및 해양 배출수, 오염퇴적물 원인물질 규명 기술 개발이다. 위의 (1)분야에서는 중금속 및 유해물질의 매체별 분석기법, 시료채취 기법, 신규 유해물질 분석 기법 개발을 통하여 해양환경 매체 및 모니터링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2)분야에서는 해역단위 생물축적 모델 개발 및 국내 서식종 생태독성 표준시험법 개발을 통하여 해양환경기준 설정 등의 방법론을 선진화 하고자 한다. (3)분야에서는 생물 종별, 해역별 바이오마커 선별 및 적용 기술과 함께 모델생물종 게놈 분석에 기반 한 유해물질 반응 독성유전체를 개발함으로써 현장 생태위해 진단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 그리고 (4)분야에서는 오염해역 핵심 오염물질 탐색 기법 개발, 오염해역 위해도 진단 시범사업 수행을 통해 해역단위 생태위해진단 및 위해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같은 해양환경 유해물질의 평가기법과 관리기술 개발⋅적용을 통하여 유해물질 해양환경 모니터링 체계의 선진화, 한국형 해양환경 기준 설정을 위한 기반 확보, 오염해역 우선관리대상물질 선정 및 관리의 효율화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