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사회를 위한 미래 네트워크는 다양한 이종 무선망이 혼합된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개별 무선망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하여 1,270,000㎡ 면적의 KAIST(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대학교 캠퍼스에 IEEE 802.16e/WiBro와 IEEE 802.11/WLAN 를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건물 외부에서는 WiBro, 건물내부에서는 WLAN으로 자동 스위칭 되는 Vertical 핸드오버 System을 구축하고 이동 성능 분석하였다. 이종망 통합 과정에서 제조사 및 통신사업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Mobile IP를 지원하지 않는 라우터들이 존재하였고, 특히 현재 WiBro에 사용되는 ACR(Access Control Router)은 Mobile IP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Overlay 기반의 Mobility 기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로 대규모 통신망을 구현하고, 이에 대한 성능시험을 시행한 후 handover delay 시간 분석을 통한 현장 적용 가능성 및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이종망간 핸드오버 시간은 평균 2.58초로써 일반 데이터 서비스는 이종망간 연속성이 보장됨을 확인하였고, 음성.영상과 같은 실시간 서비스는 중간에 지연시간이 발생하나 응용서비스 세션 자체는 유지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