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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미술의 탈/다중심적 생태미술운동: 야투아이와 글로벌노마딕아트프로젝트를 중심으로

Alternative Title
Decentralized/Multi-Centered Ecological Art Movement of ‘Nature Art’: Focusing on YATOO-i and Global Nomadic Art Project
Author(s)
김성호
Issued Date
2018-10
DOI
10.17527/JASA.55.0.09
URI
https://scholarworks.unist.ac.kr/handle/201301/25205
Citation
미학예술학연구, v.55, pp.259 - 311
Abstract
본 논문은, 1981년 창설된 자연미술 그룹인 야투(Yatoo)가 시작한 ≪야투아이프로젝트≫(2011- )와 ≪글로벌노마딕아트프로젝트≫(2014- )를 중심으로, 동시대 자연미술의 탈중심적이고 다중심적인 생태미술운동을 연구한다. 2011년 야투아이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야투의 생태미술운동은 ‘탈중심, 다중심, 통섭의 방향성’을 지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야투아이프로젝트≫는 생태미술운동을 탈중심의 온라인 네트워킹(혹은 유목형 온라인)으로 실행한다. 한편 ≪글로벌노마딕아트프로젝트≫는 생태미술운동을 다중심의 오프라인 네트워킹(혹은 유목형 오프라인)으로 실행한다.
본고는 야투의 이러한 최근의 생태미술운동을 캐롤린 머천트(Carolyn Merchant)가 ‘근본생태학’의 세 유형으로 고찰한 ‘심층생태학, 정신생태학, 사회생태학’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한다. 즉 ‘심층생태학(사계절연구회를 통한 자연미술) → 정신생태학(탈중심의 글로벌노마딕아트프로젝트) → 사회생태학(다중심의 야투아이프로젝트)’처럼 생태학과 연계하여 생태미술을 살펴본다. 아울러 사회생태학자인 머레이 북친(Murray Bookchin)을 비롯한 여러 생태학자들의 심층생태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검토하면서, 오늘날 ‘심층생태학으로부터 전환된 사회생태학’과 ‘통섭의 생태미술운동’이 당면한 과제가 무엇인지를 검토한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생태미술운동은 다른 장르와의 학제간 연구(Interdisciplinarity)와 교차 학문성(transdisciplinarity)에 대한 연구를 요청한다. 오늘날 생태미술운동은, ‘통섭’과 ‘탈중심/다중심’을 통해서, 자연 안에 거주하기보다 자연 밖으로 나와 상호간에 만남으로써 보다 더 풍성한 담론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Publisher
한국미학예술학회
ISSN
1229-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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