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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Lee, Jae-Yon
Cultural Patterns and New Mea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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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감춘 거시적 문화사: 프랑코 모레티의 『부르주아: 역사와 문학 사이에서』의 방법론 독해

Alternative Title
A Macrocultural History without Numbers: A Methodological Reading of Franco Moretti’s The Bourgeois: Between History and Literature
Author(s)
Lee, Jae-Yon
Issued Date
2025-10
DOI
10.21720/complit97.16
URI
https://scholarworks.unist.ac.kr/handle/201301/88339
Citation
비교문학, v.2025, no.97, pp.473 - 505
Abstract
본 논문은 프랑코 모레티가 쓴 『부르주아: 역사와 문학 사이에서』를 비판적으로 읽은 서평이다. 그간 프랑코 모레티는 성장소설 장르 분석을 통한 시민계급의 형성, 유럽문학에서 전파된 원심적 세계문학론, 또한 디지털 인문학의 주요 방법론이 된 형태론적 수량 분석의 제시로 국내외 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본 저서는 자본주의의 전개를 배경으로 한 부르주아의 성쇠를, 그들의 문학을 분석 도구로 삼아, 저자가 그간 자신의 연구방법론으로 구축해 온 세 가지 축—형식주의, 교양문화, 수량적 분석—을 통해 살펴본다. 구체적으로는, 부르주아 계급이 갈고닦은 산문(소설 포함)이 어떻게 일상의 탈중심적, 비정서적 반복을 자본주의 세계의 규칙으로 정형화하는지, 서유럽 부르주아의 교양 문화가 어떻게 불균등하게 반주변부에 전파되어 지역적으로 다른 스타일의 소설을 이끌어 내는지, 또 수량적 분석이 어떻게 이러한 형식주의에 근간한 모레티의 세계문학론을 지지하고 유지하는지 여러 사례를 들어 제시한다. 본 논문은 『부르주아』의 내용을 개략하고, 연구방법론에서 비판할 지점을, 문학론, 문학사회학, 문화사의 측면에서 살펴본다. 구체적으로는, 문학론에서는 캐롤라인 레빈의 형식론, 문학사회학에서는 존 더럼 피터스의 원소적 미디어론, 문화사에서는 테드 언더우드의 문화분석학이 그 비교의 대상이다. 모레티가 제시한 여러 견해를 한국문학, 세계문학, 디지털문학 연구에서 이해하는 데 본 서평이 참고할 만한 사례가 되길 바란다.
Publisher
한국비교문학회
ISSN
12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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