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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미

Paek, Kyo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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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의 창조적 상상력: 미디어 아트에 대한 이공계 학생들의 반응

Alternative Title
Creative Imagination in the Digital Age : Science-majoring Students' Response to Media Art
Author(s)
Paek, Kyong-Mi
Issued Date
2011-01
URI
https://scholarworks.unist.ac.kr/handle/201301/3621
Fulltext
http://earticle.net/article.aspx?sn=134519
Citation
미술과 교육 , v.12, no.1, pp.73 - 91
Abstract
디지털시대에 들어선 오늘날, 분야 간 ‘융합’과 ‘통섭’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예술과 과학을 연계시키고자 하는 시도들이 늘고 있어 앞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현장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글에서는 21세기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지향하는 시각예술교육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 최근 개발‧시행하고 있는 시각예술교육과정의 교육결과와 그 의미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예술과 과학의 융합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융합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주장하는 최근의 담론들을 검토하였다. 다음으로, 지난 한 세기에 걸친 과학기술의 발전과 예술과의 관계에 대해 맥락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의 이공계 특성화대학교에서 최근 개발‧운영해 오고 있는 시각예술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이 수업에서 수집한 미디어 아트에 대한 이공계열 학생들의 반응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이 사례가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창의적 인재양성에 주는 시사점을 다음 세 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창조적인 상상은 개인적인 관심영역이나 소속된 문화와 연계될 때 효과적으로 시작될 수 있다. 둘째, 상상은 생활주변에서 문제들을 끌어내고 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위해 기존의 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 좀 더 구체적으로 발전될 수 있다. 셋째, 예술경험은 상상을 좀 더 실험적이며 참여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때문에 상상이 창조적으로 유형화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융합적인 탐구를 추구해 왔던 과학과 예술, 그 실제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활발한 접촉과 소통은 디지털 시대가 열어주고 있는 ‘상상력 기반 사회‘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생성시키고 있다.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과학기술들에 적극 반응해 온 예술세계의 다이나믹한 작업과정들을 탐구하고 이를 실제상황, 현실문제에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이 시각예술교육과정 개발사례는, 그동안 단절되어 온 영역들 간의 융합을 모색하고자 하는 최근의 논의를 보다 현실적으로 이끌고, 그동안 벌어져 있던 예술세계의 시각적 탐구와 교육세계의 시각적 탐구 간의 간극을 좁히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Publisher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ISSN
1229-74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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